울산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시, 국세청, 경찰청, 교육청 등의 대민 접점 공무원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부서 공무원 179명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고 대국민 기업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시와 지역의 중앙부처, 울산교육청의 인‧허가, 규제, 민원처리 등 주요 대민접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성빈 국세청 국장의 ‘대민접점 공무원 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규제개혁’ 특강에 이어 국민‧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감동사례, 패널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육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규제개혁‧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등 이번 교육의 결과물은 향후 제도개선과 후속 교육 등에 지속해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