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오후 5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울산드림장학생’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홍보영상물 상영, 학생소개, 시장님 인사 말씀, 시장과의 대화, 시청사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방안 및 시정발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 받는다.

김기현 시장은 “울산의 지역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졸업 후 사회에 나가 울산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우수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울산드림장학생’과 고등학생이 대상인 ‘울산사랑장학금’지원 사업이 있으며,

'울산드림장학생’은 대학교 총·학장 추천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은 1년간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지원 예산은 1억 2,000만 원이다.

‘울산사랑장학금’은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예산액 8,000만 원을 60명의 고등학생에게 1년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