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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부안군 농업경영인회, '자매결연'

"드디어 영호남이 농업기술과 문화적 차이 극복 해소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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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5.10 16:53:27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한용호)는 지난 6일 전라북도 부안군 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박연석 회장과 영호남 농업기술 정보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영천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한용호)는 지난 6일 전라북도 부안군 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박연석 회장과 영호남 농업기술 정보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식에서 김선홍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과 유제관 전북도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양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격년제 상호 방문 및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등 농촌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연석 부안군연합회장과 한용호 영천시연합회장은 환영사 및 답사를 통해 영호남을 대표하는 단체가 상호 신뢰를 통해 모두가 부자되는 선진복지농촌을 만들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너무나 먼 거리에 있으며 이질적인 생활을 해왔지만 오늘의 형제자매 결연식을 통해 서로의 농업기술도 소통하고 문화적인 차이를 한껏 좁혀 영호남 교류 물결의 소중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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