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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민지' 관광단지로 부활

호민지(안동저수지),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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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5.05 20:48:23

▲경북도는 호민지(안동대표저수지)를 95억원(국비 46억원, 도비 46억원, 기타 3억원)을 들여 습지, 야외정원, 녹지공간,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조성하여 경북 지역의 대표적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호민지(안동시 대표 농업용 저수지)주변을 2018년까지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명품 경북도청이전 신도시건설을 위하여 호민지(농업용 저수지)를 관광단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95억원(국비 46억원, 도비 46억원, 기타 3억원)을 들여 습지, 야외정원, 녹지공간,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조성하여 경북 지역의 대표적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호민지는 전체 면적 330,010㎡(99,828평) 규모를 차지하는 안동시 대표 저수지로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구역으로 도청신도시 남동측에 위치하고 있다.

수변생태공원조성 사업으로 호민지 주변을 수변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활동, 생태학습 체험공간으로서의 제공뿐 만 아니라 인근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 신청사와 연계하여  도청이전 신도시에 거주하는 지역민과,안동·예천주민 그리고 넓게는 경북도민들이 친자연형 여가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며 또 관광객 유치 파급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친수공간의 조성은 생태계의 보호 및 보전에 이바지하고 자녀들의 생태체험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물순환형 명품 신도시 건설을 위하여 호민지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신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하여 신도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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