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서장 박태길)에서는 27일 8시부터 9시까지 양정파출소, 양정초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MOU 체결했다.

울산동부서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통한 범죄예방 및 안전한 마을을 위해 양정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정파출소장(소장 김재원), 양정초등학교(교장 이연숙), 양정초학생들, 여성명예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기'를 모토로 거리 청소에 참가했다.

길거리나 화단 등에 과자봉지, 캔, 담배꽁초 등이 버려진 지저분한 거리는 범죄발생과도 이어지므로 깨끗한 거리 청소를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마을주민이 다함께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연숙 교장선생님도 "학생들부터 휴지 버리지 않기를 생활화 하고 내 집 앞 우리 학교부터 깨끗하게 하는 의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