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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상 후보자' 4월말까지 추천 접수

올해는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실현에 공로가 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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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3.31 19:19:27

포항시는 오는 6월 12일 포항 시민의 날이 다가오기 전에 ‘2016 포항시 시민상’ 수상후보자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상을 수여한다.

수상대상자는 전체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시민과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시민,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행해 포항을 빛낸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급 기관장 또는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에 의하도록 되어 있으며, 추천시에는 추천서 1부와 공적조서 1부, 이력서 1부, 명함판 사진 1매, 기타 공적증빙서류 1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포항시 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주는 기념패가 수여되고, 오는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시민상은 포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1979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해 2016년까지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포항시의정회 박만천 회장이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일꾼을 발굴해 수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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