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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시건설사업소 "누구나 머물고 싶은 포항 만든다"

자연휴양림, 농기계임대사업소, 체험장 등 16개 사업에 273억원의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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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3.31 09:06:11

포항시 도시건설사업소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흥수 도시건설사업소장은 이날 시민이 중심되는 행복공간 조성,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변경)수립 용역, 봄맞이 시가지 공원 및 운하 환경정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건설사업소는 건축직이 없는 부서에서 계획 중인 사업을 위탁받아 시민이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련관, 복지회관, 전시관, 자연휴양림, 농기계임대사업소, 체험장 등 16개 사업에 273억원의 예산으로 2016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구룡포 청소년수련원 증축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29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오천읍민 복지회관 건립공사 등 4개소가 공사 착공, 내연산 치유의숲센터 건립공사 등 2개소가 설계완료, 연오랑세오녀전시관 건립공사 등 8개소가 설계중에 있으며, 학도의용군 호국문화의길 조성사업이 부서 협의중에 있다.

향후 건축직이 없는 타부서에서 시행예정인 건축공사는 계획수립단계부터 기술지원하고, 적정계획이 수립되도록 협업해 우리시 건축공사의 기술표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지역의 발전추세에 따른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을 위해 농어촌도로 중장기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 용역은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 및 농어촌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인 도로계획 수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년 12월까지 농어촌도로 노선별 문제점 및 정비내용(신규, 폐지, 변경)등을 조사한 뒤 교통수요 예측 및 분석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교통수요 예측을 근거로 최적 도로망 체계구축 및 투자우선순위와 연차별 투자계획이 수립되어 적정투자가 가능해지며,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농 균형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포항운하 및 공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선다.

4월 20일까지 운하, 시가지 공원 및 가로변 일대에 1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가로변 봄꽃 식재,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환경정비, 운하 벽면 벽화작업, 운하 유채(월동초) 불법채취 단속, 운하 유휴부지(꽃단지) 돌 제거 및 휴지 줍기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도시건설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포항운하와 근린공원에서 봄맞이 환경정비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겨울철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한 바 있다.

이흥수 도시건설사업소장은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포항 만들기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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