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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통일전의 아름다운 야경에 푹 빠지다!

4월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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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3.30 08:53:44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경주의 통일전(統一殿)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야간관람을 할 수 있다.

통일전은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가 이룩한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한국의 통일에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한 것이며, 역사적 의의와 통일전을 세운 깊은 뜻을 밝힌 기념비가 있다.

1977년에 박정희의 지시로 건립되었다.

통일전에는 또한 삼국을 통일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신라의 태종 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또한 본전 및 회랑에는 운보 김기창 선생의 작품인 삼국통일 영광도를 위시한 국내 유명화가들의 혼이 담긴 기록화 17폭도 전시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호국정신 함양 등 일반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통일전 내 신라시대 56왕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비롯한 56종의 조경수는 사진작가들의 스포터라이터를 받고 있다.

특히 통일전 관람 후 꼭 빠지지 않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잦은 연못 주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4년도부터 화랑정을 건립하고 연못 주위에 산책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통일전의 아름다운 야경에 매혹되어 관광객과  저녁 늦게 산행하는 시민들이 감탄하여 발길을 멈추고 있다.

이에 통일전관리소에서는 통일전의 홍보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야간관람과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하고,관람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3시간 연장 무료개방 한다.

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벚꽃 시즌을 맞아 통일전 야간 연장 무료개방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의 추억의 공간과 힐링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위 환경정비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통일전의 연못에는 4월 봄이 되면 연꽃 종류의 하나인 잎과 꽃이 수면에 붙어 자라는 수련이 정오경에는 피었다가 저녁에 오므라들며 연분홍색의 자태를 뽐내며 화랑정의 운치를 더 한다. 경주에서 수련은 이곳 통일전에서만 볼 수 있어 관람객과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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