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일자리·교육 등 10대 공약과 지역공약 등 각종 공약 밝혀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갑)은 지난 23일 3시부터 면목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해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소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주요 참석자 소개와 격려사, 축하 동영상 상영, 서영교 의원의 감사인사에 이어 중앙당청년위원회의 신발 퍼포먼스와, 이형철 전 WBA세계챔피언의 글로브 증정식, 성백진 서울시의원의 ‘일 잘했네, 많이 했네’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 의원은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먼저 ‘태완이법’ 등 각종 입법 성과와 서울시 예산확보로 유치한 중랑둘레길과 중랑둔치 워터파크, 1172억 규모 용마터널 개통에 이은 48억 추가확보로 공기청정기 역할 집진기 설치, 9000억원 규모 면목선 경전철, 800억원 예산에 100억원 추가확보로 지붕덮개를 설치한 보행로를 갖춘 겸재교 개통, CCTV 등 안전예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와 지붕덮개 등 지역예산 성과 등 지난 4년간의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구직급여 1년까지 확대 및 청년 취업활동비 월60만원씩 6개월 지급’, ‘어르신기초연금 차등없이 30만원으로 확대’, ‘고교무상교육 실현 및 반값등록금 실현’ 등의 중앙공약과 ‘홈플러스 부지 복합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친화공간 조성’, ‘사가정역·면목역 일대 젊음의 거리 조성’, ‘중랑구민회관 등기소 부지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의 지역공약도 밝혔다.
개소식에는 광진을의 추미애 전 최고위원과 동대문의 민병두, 안규백 의원, 중랑을의 박홍근 의원, 그리고 남양주병에 출마한 최민희 의원 등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인 강난희씨 등 외부인사는 물론 여러 지역인사와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하는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구 ‘태완이 사건’ 피해자 김태완군(사망 당시 6세)의 어머니가 찍어 보낸 축하영상에 서 의원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서영교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지게 돼 무엇보다 감사드린다. 이는 지난 4년간의 성과에 멈추지 말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중랑 발전과 서민을 위해 기여하라는 지역주민들의 격려요, 높은 열망일 것”이라며 “이러한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국회의원에 꼭 재선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대한민국과 중랑, 그리고 99% 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결의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