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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김미현 계장, 고객의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대구달서경찰서, 이갑수 서장의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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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3.24 09:26:34

▲왼쪽 김미현 계장이 대구달서경찰서장 이갑수와 감사장을 들고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 송현역지점 김미현 계장은 22일 대구달서경찰서 이갑수 서장으로부터 주민의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김미현은 지난 3월 21일 DGB대구은행 송현역 지점을 방문해 송금을 요구하는 70대 고객을 응대하면서, 경황없이 서두르는 고객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해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차분히 대응해 고객의 금전 피해를 막았다.

이에 대해 지난 21일 오후 DGB대구은행 송현역 지점을 방문한 70대 어르신 고객은 본인이 소유한 계좌 3개 전부를 중도 해지해 전액 현금 인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본인은 고객이 자녀를 위해 급히 현금이 필요하다고 재촉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을 감지한 즉시 청경에게 경찰 호출을 부탁하였으며, 사용처에 대한 중복 확인 및 송금 권유 등의 방법으로 출금 업무를 지연시켰다.

경찰 도착 후 경찰이 휴대폰을 확인하는 순간 고객 휴대폰 전화가 끊겼으며, 은행 직원 및 경찰관들은 어르신에게 차분히 보이스피싱을 설명하며 인지시켰다.

특히 피해당할 뻔한 고객은  보이스피싱 내용에 대해서 “오늘 점심 겸 금융감독원 직원이 전화가 와 계좌에서 현금이 계속 인출되고 있으니 어서 안전한 계좌로 돈을 옮겨야 한다고 하여, 약 일천오백만원의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고 했다.”며 자세히 설명했다.

김미현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급히 전액 현금 인출을 요구하면 일단 안심시켜 드리면서 상황을 차분히 설명드려야 한다. 경찰과의 협조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전직원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방지의 생활화를 위해 본점 차원의 수시 공문 배포 등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협박형, 저금리대출알선형 등 날로 다양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에게 인식시키는 한편, 피해 인지 시 주요업무처리 절차를 수시 배포하는 등 전행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점점 지능화, 치밀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DGB대구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행 차원에서 보이스피싱 방지 인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문의는 DGB대구은행 홍보부 김대수 차장 ( ☏053-740-2047 )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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