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사회혁신기업 ㈜향기내는사람들(대표 임정택)로부터 정신건강 ‘MIND알리미’ 이벤트 후원물품을 매달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주)향기나는 사람들 히즈빈스커피점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커피전문점이다. 현재 21명의 정신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해 바리스타로 근무를 하고 있다.

정신건강 ‘MIND알리미’는 포항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및 이용률을 향상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에 한해 제공되는 상품의 일부를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MIND알리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페이스북 검색창에 ‘MIND알리미’를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054-270-4194~8) 또는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택 대표는 “히즈빈스 창립 당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이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들과 늘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