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가 8일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게이트볼 교실’개강식을 열었다.

포항의 송도해수욕장을 자랑하는 송도동 게치트볼 구장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게이트볼 교실은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활촉진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게이트볼 교실은 3월에서 11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송도동 게이트볼구장에서 지체장애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CBR)사업으로 보건소내 재활증진 프로그램운영,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이·미용봉사, 고충상담, 가사지원 자원봉사, 동행콜 서비스 등 민·관협력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김숙향(054-270-407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