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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팩토리" 사업 설명회 개최

제조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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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1.19 08:55:48

▲포항 청하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제조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설명회가 15일 포항 청하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항시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미래 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 사업의 목적은 공장을 스마트하게 만들겠다는 것인데, 스마트와 공장이라는단어는 쉽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스마트라고 하면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만 떠오른다. 이것과 공장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스마트 개념의 핵심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기기와 정보를 공유함을 뜻한다.

 

스마트 팩토리는 알뜰형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 공정시뮬레이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 제조 자동화, 지능형 초정밀 가공의 4개 분야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 공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입해 제품의 불량 비율을 낮추고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2015년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한 사업장의 생산성이 평균 263% 개선, 불량률 81% 감소, 이로 인한 매출도 160% 증가됐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타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올해 40억의 예산으로 기업 자부담 50%, 5천만원 범위에서 과제 컨설팅과 함께 사업비를 지원 한다.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은 “포항기업들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두 기관 사업에 모두 신청 할 수 있다”며 “기업에 더 유리한 사업을 비교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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