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정부에서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해도 무슨 마음으로 발목을 잡고 노동 개혁에 딴죽을 거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시국회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나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갈 문도 닫힌다는 점을 야당은 알아주기 바란다"면서 "무생산 국회, 정치력 실종 국회, 빈손 국회의 모습에 국민이 정치권을 질타하고 있는데, 임시국회에서 성과를 내는 게 을미년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날 선거구 획정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을 언급하면서 "여야 대표가 이달 들어서만 8차례 만났는데,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선거구 획정을 놓고 국민께 실망감만 안겨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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