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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4 조제 알도, 코너 맥그리거에 13초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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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5.12.14 11:33:52

▲사진 = UFC홈페이지 캡쳐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가 UFC 페더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194'에서 맥그리거는 조제 알도(29, 브라질)와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13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무패를 자랑하던 알도는 경기 시작 후 맥그리거의 왼손 카운터 펀치를 허용해 그대로 쓰러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맥그리거는 파운딩 펀치를 날렸고 심판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맥그리거가 경기 시작 13초만에 승리를 거둔 것이다. 

맥그리거는 "알도가 빠르고 강한 선수지만 누구도 내 레프트를 견딜 수 없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날 패배한 알도는 "빨리 재경기를 하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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