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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등 새롭게 안착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출범 500일, 위례아파트 사업 등 성공적 출발 '시민위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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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06.16 15:08:58

출범초기 혈세낭비냐 이익이냐를 놓고 찬반양론속에 어렵게 설립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0여일이 지난 현재 성공적 출발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위례신도시 아파트 사업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 분양을 마쳤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경영혁신 부분에서 지방공기업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사로서의 자릭매김을 확실히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지난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출범 이후 내부적으로는 구 시설관리공단과 통합에 따른 효율적 책임경영체제 구축하고 외부적으로는 관내 여러 개발사업 추진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지난 1년 반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숨 가쁜 일정을 보낸 결과다.


아울러 공사는 성남 관내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개발 사업에 대해 주도적으로 참여, 개발 관련한 여러 형태의 협약 및 개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론 지난 해 성남시로부터 개발 사업권을 위임받아 공사가 진행했던 첫 '위례아파트사업'의 경우 10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3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5.41대 1, 최고경쟁률 30.44대 1을 기록, 지난 해 8월 성황리에 성공적인 분양을 마쳐 주변의 우려를 싹 씻어냈다.


또 대장동과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 사업의 경우는 결합개발을 통해 대장동지역에 대규모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이로 인한 개발이익은 구도심인 제1공단지역에 재투자해 본시가지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큰 밑그림 속에 올해 성남시와 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 현재 우선협상사업대상 선정을 마치며 순조롭게 사업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여러 개발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공사 설립 취지 아래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공간인 ▲어린이종합지원센터(신흥동)와 ▲청소년문화의 집(태평동) 건립을 위한 MOU를 성남시와 체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2014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과 함께 2014년에만 ▲GWP KOREA 팀 성과혁신부문 선정(교통관리팀)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정국2등급 달성 등을 수상하는 등 내적 완성도도 한몫 했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경영혁신'이라는 화두 아래 공사 전 임직원들이 매일같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을 찾아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공적인 경영쇄신을 한 결과 경영혁신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산성배드민턴장 ▲어린이교육문화시설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신규 사업이 연이어 확대 수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효율적인 경영합리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직제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사장직무대행은 "출범 이후 지난 짧은 시간동안 공사는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이제 어느 정도 초석이 다져진 만큼 향후에는 성남시 종합사업계획과 발맞춰 본격 개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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