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장애인 아이와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이야기인 가족여행이 용인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6일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애인과 가족, 부모회 한천수, 방세환 고문, 광주시장애인연합회 윤도균 회장,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여해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5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푸른 하늘에 따사로운 햇살과 산들바람이 어우러진 신비의 자연세계로 떠난 장애 아이들은 신기한 듯 탄성을 자아내며,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로스트 벨리와 사파리에서의 단체투어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나들이를 시작한 아이들은 동물들을 하나라도 더 보려 목을 내밀어 보고, 놀이기구를 하나라도 더 타기위해 힘들지만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이번 가족여행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며, 늘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가이드 해주고, 선물까지 챙겨주신 에버랜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