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박람회를 둘러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경기도 광주시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4일간 진행된 제9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에서 11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94개 기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2만여명의 방문객과 4억 4천여만원의 제품판매 성과, 11여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겨냥한 어린이날 j-스틱 타악 공연을 비롯 경품 및 경매행사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진행돼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로 행사장 내 일자리 상담센터를 마련 △구직상담 169건 △구직등록 69명 △구인등록 12개 업체 등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25개 중소기업과 15개사의 아파트 건설사 바이어와 만남의 장을 마련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광주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축제의 성공적 요인을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제10회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는 더욱 내실 있고 개선된 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