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지부는 제4대 회장으로 조원복 회장을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24일 광주예총에 따르면 "23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기준 문화원장, 하경철 한국예총 회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1부 조회장의 취임식과 2부 연예인 서원섭, 서인석, 하동진, 최종원 등 30여명의 무료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조원복 신임회장은 40여년동안 코미디언으로 활동 하면서 광주 시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으며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한편, 광주예총은 2003년 4월 29일 설립 12년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현재 연극, 미술, 문인, 무용, 음악, 연예, 국악지부 등 7개 지부 1300여명이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