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를 반영해 6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했다고 밝혔다.
8일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안병균 사장과 최성기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공사는 정부 및 광주시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년도 임금 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협상 6년 연속 무교섭 타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복리후생 정상화 등 정부의 공기업 인건비에 관한 '2015년 예산편성 기준'에 노·사가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를 높게 보고 있다.
이에대해 최성기 위원장은 "지금까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창의적인 신노사문화를 구축을 위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안병균 사장 역시 "노․사가 혼연일체로 임금,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발전과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하자"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