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문화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해 연간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개관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1천석 규모의 남한산성아트홀과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연간 5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수영장 등 열소모량이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코자 에너지 절감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었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제도개선과 운영방법변경 및 시설개선 등 분야별 담당자를 지정해 에너지절감 전담 추진반을 운영해 왔으며 주요 성과로는 ▲수영장온탕 운영방법개선 ▲전기 계약용량 변경 ▲절수형샤워기 설치 등으로 에너지절감 효과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안병균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제안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공연활성화와 각종 프로그램증설, 고객중심의 시설개선으로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