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출신이자 현직 변호사인 홍훈희 예비후보가 성남시 중원구민들의 마음을 들어주고 고단한 삶을 대변하겠다며 4.29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홍훈희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본격적인 주민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홍 예비후보는 "국민들이 너무도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고 국민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러기위해서는 전문성과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자신만이 할수 있는 강점이라고 내세웠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모란역 옆 10층 상가 니즈몰의 800여 분양 피해자들의 고문변호사로서 6년 여에 걸친 소송을 통해 100억 원에 가까운 피해회복을 이끌어 내고 황폐화 되어 있던 상가를 2012년 말 정상화시켜 뉴코아 백화점 모란점을 오픈시킨 경험이 있다"며 능력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중원구에 대한 공약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재개발 문제 해결, 쇠퇴해 가는 상권 부흥, 쾌적한 주거 환경 확보를 내걸었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겸허한 자세로 정치를 시작하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겠다면서 국민과 중원구민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예비후보는 중앙동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2월초에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홍훈희 예비후보는 1969년생 목포 출신으로 초, 중, 고를 광주광역시에서 학교를 마쳤다.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청주지방법원 판사를 역임,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