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이 오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모레(2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오후에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2.5m로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