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21일 최근 잦은 폭설과 한파 속에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10가구에 각 400장씩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22일 광주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직장협의회 송년모임을 대신했다"는 것이다.
이영수 회장은 "2014년 공무원들도 연금법 개정문제 등으로 많이 어렵지만, 나눔은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할 때 우리 사회가 온정이 가득한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훈훈함을 주공 있다.
이어 이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광주시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