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자원순환 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실시한 재활용 도정시책인 2014년 경기도 자원재활용 종이팩 자원순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경기도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종이팩 자원순환사업에서 종이팩 5만1880kg을 수거해 2013년 대비 42%의 증가율을 보인점과 공직자 참여 및 다양한 홍보활동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종이팩 자원순환사업 평가항목별 평가점수 100점을 받아 경기도 31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내부에 코팅이 돼있어, 신문이나 잡지 등 일반 폐지와 같이 배출 될 경우, 재활용 공정 중에 이물질이 되어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발생량의 70%가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이에대해 광주시 자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으며,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의 추진으로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