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도 예산심의에 사장이 참석하지않아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의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0일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예산심사에서 시작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참석치 않고 본부장들이 내년 예산설명을 하는 등 황당한 하다는것"이 시의원들의 이구동성이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도 닿지 않아 결국 본부장들을 대상으로 예산심사를 벌여지만 대다수 의원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20억원의 예산을 받기위해 새벽까지 대기하고 있는 다른 부서에 비해 51억원을 요구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나타나지도 않고 연락도 되지 않은것은 있을수 없는 행위이고 시민혈세를 다루는 시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라며 격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사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순찰중이라는 이유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 홍보팀 관계자는 "사실을 파악해보니 최근 몸이 좋지 않았는데 그래서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해를 구하고 "다만 본부장들과 커뮤티케이션이 되지 않아 이런 오해가 발생한것 같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