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보담당관이 당초 2015년도 성남시 예산법무과에 요구한 금액을 몰라 정회를 하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
8일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도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성남시 예산법무과에 요구한 당초 예산안을 몰라, 공보담당관이 자료를 보고 대답하겠다고 말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것"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이재호 위원장은 예산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이 1년동안 사용해야할 예산도 제대로 파악도 하지않고 100%이상 증액인 두배를 요구하는 것은 시민혈세를 경시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함께 이 위원장은 "성남시 홍보가 중요하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예산과 다르게 성남시 자체 예산심의에서도 1%정도만 조정해 올라온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공보담담관실 예산편중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