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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황당 공약’ 화제…억눌린 사회 일면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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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14.12.04 16:21:20

 

▲허경영 총재의 17대 대선 당시 포스터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지난 17,18대에 이어 201719대 대선에 또다시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온라인 PC게임 ‘UD온라인:혼돈의 시대가 공개한 영상에서 홍보모델로 나선 허경영은 허본좌 허경영입니다. 지금 세상은 말이 아닙니다. 얼마나 지치셨습니까?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돌아왔습니다. 허경영이 우주 기운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내 눈을 보십시오라며 왕년의 유행어 내 눈을 바라 봐를 다시 강조했다.

허 총재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가 올해 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던 ‘19대 대선 공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허 총재가 밝힌 공약은 이명박 구속 (사랑의 열매 1조 기부 시 면책),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시 면책),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 (소록도 봉사 5년 시 집행유예), 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어버이연합 제외), 결혼수당 남녀 각 5000만원씩 지급(재혼 시 1/2지급, 삼혼 시 1/3), 출산수당 출산 시마다 3000만원씩 지급, 국회의원 출마자격 고시제 실시 - 국회의원 1/3로 감원,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몽골과 국가 연합, 바이칼 호수 서울시 공급, 만주땅 국고 환수, 독도 간척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미터 앞까지 영토 확장이다.

대부분 황당한 내용이지만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속이 시원하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문화비평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억눌린 대중의 욕구가 새삼 허경영을 통해 대리만족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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