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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이등병 재수사 3가지 시나리오…과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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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14.11.14 18:18:49

▲사진=KBS캡처

군 복무 당시 뇌출혈로 쓰러져 1년 7개월 동안 식물인간으로 지내다가 최근 기적적으로 깨어난 구상훈 씨에 대해 국방부가 재수사를 시사해 주목된다.

구씨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식물인간 이등병’으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에 출석해 식물인간 이등병 사건에 대해 재수사 입장을 밝혔다.

한 장관은 “헌병수사기록, 당시 담당 군의관과 춘천 일반병원 의사 등의 진술로 보면 (구타사건으로 보기에는 )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3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첫째 기존 조사대로 개인적 이유에 의한 뇌출혈 가능성, 둘째 구 이병과 가족들이 주장하는 대로 각목구타에 의한 뇌출혈 가능성, 셋째 뇌출혈과는 별도로 각목 구타 가능성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육군 공보과는 지난 11일 구씨 사건에 대해 “가족이 원하면 가족을 참여시킨 가운데 재수사를 함으로써 가족들이 주장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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