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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목숨 건 공중전 장면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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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14.10.24 14:42:21

▲(사진=유튜브 캡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였던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Flying Fortress)’가 복원돼 눈길을 끌고 있다. 


B-17 플라잉 포트리스는 최근 미국 메릴랜드 동부 공항 활주로에서 실제로 이륙했다. 이날 행사는 비행기 제작 전문 국제단체인 EAA(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의 주도로 이뤄졌다.


1934년 첫 개발된 이 비행기는 기존 마틴 B-10의 후속 기종으로 항속력과 폭탄 탑재량이 2배로 강화됐다. 다발 폭격기를 원했던 미 육군 항공대의 요청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미 육군 항공대는 물론 영국 공군에까지 폭넓게 활용됐고 브라질 공군을 마지막으로 1968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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