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30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고,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안겍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내일과 모레(1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는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나,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안과 동해안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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