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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5세이브, 日 프로야구 외국인 첫해 최다 세이브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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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4.09.16 13:45:32

▲사진 =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이 35세이브를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이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큐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라 1.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35세이브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01에서 1.96으로 떨어지며 1점대로 진입했다.

앞으로 오승환은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지난 1997년 선동열 기아 타이거즈 감독이 세운 38세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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