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는 시즌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현재 팀 타율은 0.301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전체 1위를 기록중이다. 출루율도 미네소타 트윈스(0.354)에 1리 뒤진 0.353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0.482의 장타율로 이 부문도 선두에 올라 OPS(출루율+장타율) 부문에서 0.835로 1위에 올라있다.
OPS 0.8을 넘긴 팀은 콜로라도 한 팀뿐이다. 올 시즌 홈런을 친 선수가 8명이나 된다는 점도 개막 후 34이닝 무피홈런 행진을 이어가는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