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 추진

농자재 가격 상승 대응해 농가 부담 완화

신규성 기자 2026.04.14 17:08:00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강원 평창군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각종 농업 보조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 5천4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영농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구매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9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14억2천만 원 증액했으며, 군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모든 참여 농가의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2ha 이상 중·대농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구간별 지원 방식에서 면적 단가 방식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최대 지원 금액도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 30억 원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사업 12억1천600만 원도 추진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보조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