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건축학과, 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도시재생 현장 탐방

공간 재생 우수 사례 확인 및 학술 교류

신지연 기자 2026.04.13 22:00:40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학생 70여 명이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이 지역 내 대표 도시재생 사례인 들안예술마을을 방문해 공간 재생 전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들안예술마을의 조성 배경과 추진 과정 등 현장 중심의 학술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들안예술마을은 저층 주거지의 환경을 유지하며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건축감독인 서울대 존 홍 교수의 참여를 계기로 성사돼 학술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대·서울시립대·일리노이대 등 국내외 대학들은 ‘예술감독 국제 스튜디오’를 통해 들안예술마을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그 성과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들안예술마을은 들안예술공원과 연계돼 건축·조경·예술이 결합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들안예술마을이 건축학계가 주목하는 도시재생 사례로 자리 잡고 있어 뜻깊다”며 “수성국제비엔날레와 연계해 지역 공간의 가치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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