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

이성호 기자 2026.04.13 16:22:47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9일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약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역에 대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약 3조4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재생에너지 PF 중 최대 규모다.

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에 선순위대출 1200억원과 미래에너지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870억 원 등 총 207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며, 국정과제인 ‘5극 3특’ 지원 및 서남권의 미래성장 엔진인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것.

전남 지역의 강력한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사들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대규모 PF 과정에서 자금난을 겪을 수 있는 지역 기자재 업체들을 위해 ‘역팩토링’ 제도를 도입해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우수한 풍력기술 보유기업에는 ‘기술금융 특례’를 적용해 저금리 대출과 보증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농협은행 측은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는 당행이 추구하는 지역밀착형 생산적금융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함께 성장시키는 생산적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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