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만화애니학과, AI 콘텐츠 창작 실습 12시간 몰입 특강

3일간 야간 집중 교육…실전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

손혜영 기자 2026.04.10 17:45:22

‘생성형 AI 콘텐츠 창작 실습’ 전문가 실무 특강 기념촬영 모습.(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생성형 AI 콘텐츠 창작 실습’ 전문가 실무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4시간씩(오후 5시~9시) 총 12시간에 걸친 ‘몰입형 집중 교육’ 방식으로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특히 취업을 앞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업계 실무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기법을 직접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창의적 발견의 이수원 대표는 지난 2024년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이후, 2025년 졸업생을 실제 채용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실제 제주도 전국체전 영상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 공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교육의 실무적 가치를 높였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부산 지역 내에서도 강도 높은 전공 과제와 실전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특강 역시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무 완결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만화애니메이션전공 3학년 학회장 정종환 학생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현장 실무의 핵심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우리 대학 캐릭터인 ‘영찬이’를 AI 기술로 새롭게 기획하고 다양한 이미지로 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AI가 실무에서 얼마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은 “콘텐츠의 미래는 결국 ‘기획’과 ‘개발’에 있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넘어 AI를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기획력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