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살아보기 참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 진행
체험 넘어 정착으로…새로운 콘텐츠 발굴 계기
인제군이 올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와 안정적인 귀농형 정착 프로그램인 살아보기를 다양하게 운영한다.
군은 '동네 작가', '청년작가 살아보기', '품목 장기형 살아보기'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업 시작에 맞춰 지난 1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열어 각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참여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품목 장기형 살아보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8개월간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마을별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재배부터 수확·가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가리산리 산양마을에서는 7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10월30일까지 토마토 재배를, 월학2리 냇강마을에서는 6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블루베리를 재배한다. 참여자들은 작물의 생육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정착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청년작가 살아보기는 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는 창작 프로그램이며 4명의 참여자가 인제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하고 전시까지 한다. 이들은 서화면 서리 대내마을 인제활성화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일상을 예술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하게 된다.
동네작가 참여자들은 인제에서의 생활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도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하며 청년작가 살아보기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생생하게 알리며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탠다.
군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과 지역 콘텐츠 발굴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방침이며, 아울러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아보기 사업이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고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