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 양자 대결] ‘우상호’ 51.2% vs ‘김진태’ ‘37.3%…격차 13.9%p

[(주)에이스리서치] ’정부·여당에 힘 실어야’ 53.3% vs ‘야당에 힘 실어야’ 29.7%

심원섭 기자 2026.04.07 12:22:58

(자료제공=<(주)에이스리서치> <강원일보>)

6·3 지방선거가 채 두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가 각각 단수공천을 단행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김진태 현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강원 지역 언론사가 공표한 첫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이스리서치>가 <강원일보>의 의뢰로 지난 3일~4일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도지사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민주당 ‘우상호’라는 답변은 과반이 넘는 51.2%, 반면, 국민의힘 ‘김진태’라는 답변은 37.3%, 그리고 ‘기타 후보’ 3.1%, ‘없음’ 4.1%, ‘잘 모르겠다’ 4.4% 등 부동층이 8.5%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우 전 수석이 김 지사를 전 권역에서 앞선 가운데 원주권에서 53.0%(김 3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강릉·속초권에서도 52.3%(김 37.5%)로 절반이 넘는 지지율을 얻었으며, 특히 춘천권 48.8%(김 39.7%), 동해·삼척권에서도 48.6%(김 42.1%)로 우 전 수석을 선택했다.

이어 지방선거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자가 53.3%로 절반을 상회한 반면,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29.7%에 불과했다.

또한 투표 여부와 관련해서는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10명 중 8명(80.9%)이었던 반면,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15.8%에 불과했고, 차기 강원도지사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도’가 25.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정책과 공약’(20.0%),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19.7%), ‘소속 정당’(12.0%), ‘소통·공감 능력’(9.7%), ‘청렴 도덕성’(8.1%)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8%로 국민의힘 35.8%와 오차범위 밖인 10%p 차이가 났으며, 이어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1.7%, 진보당 1.3%, 기타 정당 3.0%였고 ‘지지 정당 없음’은 8.7%, ‘잘 모르겠다’는 1.8%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이스리서치>가 <강원일보>의 의뢰로 지난 3일~4일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주)에이스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