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간담회…대응 방안 등 논의

기존 혁신도시 강점 강조, 2차 이전 공감대 형성

최원석 기자 2026.04.06 18:12:39

6일 진주시청에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앞줄 중앙)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 발족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심명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등 4명의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2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진주시의 유치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유치 대상 기관 ▲중점 유치 전략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상주인구 증가와 소비 기반 확대는 물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성과로 이어지며 전국 혁신도시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것에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1차 이전을 통해 조성된 공원과, 도로 등 인프라와 오는 8월경 복합문화도서관 준공, 2028년 대곡고등학교 신설이 완료되면 문화와 체육, 교육 분야의 개선된 정주여건이 강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해 지역발전 거점으로 혁신도시를 육성, 발전시키고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진주시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더 큰 진주를 완성할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일 '2026 남강마라톤대회'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범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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