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가 방치된 도심 유휴지를 녹색 쉼터로 전환하는 현장 의정에 나섰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일,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2단지 인근 실외정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산림 자원 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심 내 녹지 축을 확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장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공무원 등 약 150명이 결집해 조팝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7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시의원들은 직접 삽을 들고 나무를 심으며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식재지는 평소 관리가 필요했던 공간을 선정해 도시 미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의회는 산림 자원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는 판단 아래, 일회성 식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의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향후, 녹지 보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