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3월간 운영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체육교실’과 행동교정교육 1기를 마무리했다. 시는 반려견의 성향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반려견 운동과 문제행동 개선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댕댕체육교실’은 지난 14일과 28일 두 차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근력과 코어, 균형감 향상을 돕는 도그 피트니스와 민첩성·유연성을 기르는 어질리티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반려견별 특성을 고려해 4개 반, 16마리 규모의 그룹 실습 형태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수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 특성에 맞는 훈련 방법을 적용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동교정교육 1기는 지난 25일과 29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열렸다.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권혁필 행동교정사와 2대1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조사로 파악한 반려견의 행동 특성과 양육환경을 바탕으로 문제행동 원인을 짚고 개선 방법을 안내했다.
1차 실내 이론·실습 교육에 이어 2차 실외 산책 실습을 병행한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기본 교육의 중요성과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고, 시는 참여자 98%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반려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댕댕체육교실’과 행동교정교육 외에도 생애주기별 교육과 단기 특강을 이어가며, 행동교정교육은 모두 6기 과정으로 진행해 2기를 오는 6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