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만 60세 이상 고객에 대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들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구제하고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입대상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고령층 100만 명으로, 피해 발생 시 실손해액의 70%를 최대 1000만 원까지 무료로 보상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협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농협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무료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으며, 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올원뱅크 APP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권동현 본부장은 “포용금융이란 어려운 순간에 금융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누구에게나, 특히 어르신들께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이번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