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경선서 경제시장론 제시…“대구 경제는 프로가 필요”

5대 산업 육성·광역경제권 구축 공약

신지연 기자 2026.03.31 18:04:07

추경호 후보. (사진=추경호 의원실 제공)

추경호 의원(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은 지난 30일 TBC에서 열린 대구시장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시장론’을 제시했다.

추 의원은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아는 실전형 리더십”이라며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청년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경제부총리와 원내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등 5대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기계·금속·섬유 등 전통 산업은 스마트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의료, 게임, 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을 키워 ‘창업도시 대구’ 조성도 약속했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대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 추진과 함께 전통시장 환경 개선, 관광 연계를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산, 구미, 영천, 경주, 포항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한 광역경제권 구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은 원탁회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노동정책관 신설로 노동계와 상생하는 경제 모델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규제 혁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대구경제는 프로 경제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며 “경제시장으로서 대구 재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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