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2026학년도 1학기 학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난 23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1946년 개교 이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 설명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재학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봉사단·해외도전과 체험·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우수 참여 학생들의 사례 발표가 함께 진행돼, 사회공헌 활동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 확장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다.
해외봉사 및 해외 도전과 체험에 참여한 심예지(역사교육과) 학생과 김현민(건축공학과) 학생은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자신들의 역량을 크게 성장시켰다고 전하며, 후배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부산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존의 단발성 봉사활동이 아닌, 전공 기반·지속가능형 사회공헌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해외봉사, 지역 튜터링, 멘토링, 전공봉사단 등 국내외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고 확장해 나가는 ‘학생 주도형 사회공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솔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전문성 또한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전공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실천적 경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사회공헌을 대학 교육의 핵심 축으로 고도화하고, ‘성장 중심 사회공헌 플랫폼’을 통해 학생·지역·세계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영 부산대 학생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격려사에서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는 지식을 사회와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은 봉사의 의미와 더불어 학생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성장의 과정이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