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금융사기 막는다”…BNK투자증권, 맞춤형 금융교육 협약

임재희 기자 2026.03.18 17:47:47

13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진행 중이다.(사진=BNK투자증권 제공)

BNK투자증권이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13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피싱 및 사기 수법을 알리고 금융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어르신과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넘어 휴대전화 보안 설정을 직접 점검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부 담당자가 맡아 ▲자녀를 사칭한 긴급 문자 대응 요령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 특징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 설명과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두희 BNK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전무)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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