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선대위 “신정훈 예비후보, 사실 왜곡 당장 멈춰야”

박용덕 기자 2026.03.18 16:39:41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갑작스런 ‘흑색선전’…“심정 모르는 바 아니나 위험”
“여러 예비후보와 함께 통합의 정신 잘 살려나갈 것”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18일 신정훈 예비후보 측의 근거 없는 ‘비방’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은 위험합니다’라는 입장을 18일 발표했다.

선대위는 입장문에서 “사실과 반하는 주장까지 하면서 공박하는 심정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선거법 위반 등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좋은 행정은 큰 소리가 나지 않게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라면서 “입후보자 모두 좋은 행정이 어떤 것인지를 시민들에게 모범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어 신 후보 측이 지적한 500조 원 반도체 투자 유치와 관련, “이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로서의 공약이며 특별시장이 되면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 측 인구감소 문제와 관련 “전남도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남이 지난해 합계 출산율 1.04명(2025. 2분기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국회 행안위원장인 신 의원은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서울에 집을 두고 관사에 거주하면서 도정에 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주장에 대해 “황당하다”면서 “이로 인해 단 한번도 도정에 소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선대위는 “김영록 예비후보는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오직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우리 특별시민들을 위해 다른 예비후보님들과도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록 전 전남지사의 도정을 비판하며 "통합시장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김영록 도지사의 8년간 행정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무능이다"며 "지역 간 민감성을 내포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 표류나 나주SRF발전소 파행 등은 번번이 책임 회피와 모르쇠로 일관한 김 도지사 무능의 단적인 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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