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2025년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

임재희 기자 2026.03.18 16:26:38

2025년 부산항 발전기여 선사 감사패 수여식.(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항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해운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물동량인 2488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글로벌 환적 허브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

BPA는 이러한 성과에 크게 기여한 엠에스씨(MSC), 머스크(Maersk), 오엔이(ONE), 고려해운, 천경해운, 장금상선 총 6개 선사를 감사패 수여 대상으로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MSC는 부산항 기항 선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며 3년 연속 단일 선사 기준 역대 최대 물동량 기록을 달성해 부산항의 글로벌 허브항만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Maersk는 지난해 해운동맹 재편 속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환적 물동량 증가 1위를 기록하며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확대에 힘을 보탰다.

ONE는 안정적인 선복 제공과 전략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3년 연속 수출입 물동량 처리 1위를 달성하며 부산항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려해운은 국적 선사 가운데 환적 물동량 1위를 기록하며 부산항의 동북아 환적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

천경해운은 국적 선사 중 가장 큰 환적 물동량 증가를 기록하며 부산항의 인트라아시아 환적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장금상선은 부산항의 친환경 설비인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가장 많이 이용하며 부산항 친환경 항만 정책 확산과 탄소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했다.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선사들이 더욱 신뢰하고 찾는 부산항이 되도록 스마트 항만 구축과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에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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