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

임재희 기자 2026.03.18 16:26:13

정종복 군수(오른쪽 세번째)가 기장군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손잡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장군은 지난 17일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을 비롯해 서일의료재단 기장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 기장연세요양병원, 평거요양병원 등 5개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 평가 자료를 작성해 기장군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기장군은 연계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운영해 개인별 맞춤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통해 환자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퇴원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절 없는 돌봄 서비스”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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