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권역별 영어교육센터' 공약 발표

‘영어도시 의정부’ 구상 제시…생활권 곳곳에 영어학습 인프라 확대

박상호 기자 2026.03.18 12:31:51

정진호 예비후보 영어교육 공약 발표. (사진=캠프)

더불어민주당 정진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시민이 일상에서 영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어도시 의정부’ 구상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역별 영어교육센터를 세우고 생활권 곳곳에 영어학습 공간을 넓혀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내용이다.

정 후보는 이날 권역별 영어교육센터 구축과 생활영어존 조성, 평생학습원·대학 연계 영어시민대학 운영, AI 기반 영어학습 보급, 영어문화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학교와 공원, 복지관 등 시민 생활 공간을 영어교육 인프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이번 공약은 의정부의 도시 경험과 자산을 교육 기회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학생부터 학부모, 일하는 세대, 노년층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영어교육 체계를 지역 안에서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실행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정 후보는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4개 권역에 거점별 영어교육센터를 설치하고, 권역별 학교 지정 등을 통해 총 20곳 규모의 시범 운영 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기도비와 시비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청과 대학, 지역 교육기관 협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의정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평생학습 기반을 함께 넓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공약은 영어교육을 별도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생활권 전반의 학습 체계로 확장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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